지금 제가 쓰고 있는 노트북은 삼성 SENS R470 AS32
http://blog.danawa.com/prod/?prod_c=920533&cate_c1=860&cate_c2=869&cate_c3=10580&cate_c4=
입니다..
쓰다가 갑자기 이유 불문으로 노트북이 꺼지길래 처음엔 아 그냥 그러겠구나.. 하고 쓰다가
몇일 동안 계속 그러길래 일단 온도 확인을 해봤습니다.. 맙소사.. 무슨 온도가 90도까지나 올라가네요.. ㅎㅎ
노트북 쿨러 돌아 가는 소리도 좀 현찮 았습니다..
그래서 노트북을 그냥 한번 뜯어 봤죠.. 뜯는데 처음에 키보드 있는 부분이랑 잘 안뜯어 지더라구요.. 힘으로 뜯어 볼려다가
그건 초보자나 하는 실수들.. 이니깐 그래도 계속 힘은 안쓰면서 어떻게 뜯는지 방법 찾아 보다가 ...
위에쪽 부터 열어야 하더라구요.. 아무튼 좀 힘겹게 열었습니다.. 열면서.. 밑에 이미지에 보이 듣이
제일 왼쪽에 있는거는 스피커 연결 선이고 가운데 좀 긴거는 키보드 오른쪽꺼 조그만한거는 마우스 키패드 였습니다.
키보드랑 스피커 연결 끼우는거는 그나마 괜찮았는데.. 문제가 마우스 키패드 였습니다..
보시다 시피 선도 짧고 거의 뚜껑을 닫은 상태로 끼워야 하는데 공구 하나 있던게 십자 드라이버 그나마 좀 길어서 다행
이였죠.. ㅎㅎ 뚜껑을 닫고 거의 2 Cm 정도? 의 공간으로 집어 넣어서 저걸 끼워 마춰야 하는데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더라구요.. 집중력을 요해야 하구요.. 거의 한시간 정도 씩씩 거리면서 온갓 방법을 써가면서 하다가
나중에 요령을 터득 해서 넣었습니다. ㅎㅎ 처음에는 정말 이걸 어떻게 집어 넣어야 하나...
아. 그냥 마우스 키패드 포기 하고 나중에 한국에 들어 갈때 삼성 A/S 센터 가져가서 해달라고 할까 고민 많이 했습니다.
결국엔 성공 해서 뿌듯 했습니다.. ㅎㅎ
끼워 맞추면서 중간에 이 노트북 어떤사람이 설계 했나 정말 욕 많이 했습니다.. ㅡㅡ;
아참 뜯은다음에 에어 스프레이 같은걸로 쿨러 주변 먼지 다 날려 보냈습니다.. 먼지가 의이로 좀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CD-ROM 은 그냥 빼버렸습니다. 쓰지도 않는거 필요도 없고 무게도 좀 줄일겸 해서 빼버렸죠.. ㅎㅎ
요즘 윈도우 설치 같은것도 다 USB 하나에다가 넣어서 설치 하고 하잖아요.. ㅎㅎ 넘 좋은거 같아요.
혹시나 이 모델명 쓰시는분들 뜯으실 꺼면 알아 두시고 뜯으시길 바랍니다.. ㅎㅎ 좀 짜증나는거 각오 하시고 뜯으세용.~
공구 없으면 정말.. 돌아 버릴꺼에요.
조립후에 CPU 점유율도 많이 안올라가고 온도도 안정 돼고 했네요.. ^^ 쿨러 돌아 가는 소리도 깨끗해졌구요..